금정농협-광주농협, 도농상생 자매결연

광주농협, 상생자금 2천만원 전달

2025-07-04     김보연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지난 6월 25일 광주광역시 충효동 무돌길 쉼터에서 광주농협(조합장 김순택)과 도농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광주농협은 이날 도농 상생자금으로 2천만원을 금정농협에 전달했다. 금정농협은 이에 대한 답례로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 말랭이를 선물했다.

최영택 금정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협동조합의 근본이념인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광주농협의 유통·소비 기반과 금정농협의 생산·가공 역량이 상호 보완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양 농협이 활발한 인력교류와 사업협력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든든한 100년 파트너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