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무료의료 ‘농촌왕진버스’ 운영
광주한방병원과 ‘진료협약’
2025-07-04 신준열 기자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6월 24일~25일 이틀간 교통과 거동이 불편한 지역에 버스 2대를 투입하여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영암군, 농협중앙회, 낭주농협 공동으로 열악한 농촌주민들을 위해 만 60세 이상 조합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 원광대 한방병원 의료팀이 직접 방문하여 의료상담, 침 치료, 투약 등 한방서비스와 시력검사 및 돋보기안경 지원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영암농협은 이날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조합원 건강검진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민 조합원과 지역의료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