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하상용 북 콘서트 열려

청년 창업가 등 800여 명 참석 ‘성황’

2025-07-04     김윤범 시민기자=광주

영암출신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의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가 지난 6월 28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테이지(STA.G)에서 청년 창업가, 학생, 창업희망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도전하고 실패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용기내 부딪히는 광주청년 창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다.

특히 그는 “창업은 보이지 않는 경제엔진이다”며 “한 명의 창업가가 수십, 수백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기존 산업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직종과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간된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는 하상용 대표의 전작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다면’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이 책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한 지역경제 혁신 사례들과 지역 현장에서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한 로컬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실질적인 기록들이 담겨 있어 지역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