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멜론 낭만여행’ 첫 발

21일 구림마을과 매일시장서

2025-06-27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21일 구림마을과 영암읍 매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달콤 멜론 낭만여행’ 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및 광주·전남 관광객에 농촌체험과 먹거리, 공연, 쇼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진행됐다.
 

행사는 구림마을 문화관광 추천코스 탐방으로 시작, 저녁에는 영암읍 매일시장에서 열린 ‘달빛포차路(로) 머무는 밤’ 행사로 이어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주말장터에서는 영암대표 농산물인 기찬 황토멜론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단호박 등이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황토멜론은 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대부분 물량이 소진됐다.

영암군은 기찬랜드 개장일인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달콤 멜론 낭만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