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군민 협업으로 해결한다

영암군, 혁신플랫폼 가동

2025-06-27     김보연

영암군은 20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2025년 지역사회 혁신플랫폼 의제 실행 설명회’를 열었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작지만 강한 변화가 시작됐다’를 구호로 한 이번 혁신플랫폼은 군민이 협업으로 의제로 채택된 문제를 해결하는 장으로 30개 단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선정된 혁신플랫폼 의제는 △기후위기 대응 △돌봄 및 복지 △로컬브랜드 강화 등이며 대표 사업으로 ‘달빛포차路(로), 영암에 머무는 밤’ ‘도포살이 로컬브랜드 프로젝트’ ‘청년이 여는 지역공유 플랫폼 Y-share Plus’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혁신플랫폼 사업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선정된 9개 의제의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각 의제별로 협업기관을 매칭하고, 실무자 중심 운영위원회 구성을 협의해 향후 실행력 제고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비 집행 지침, ‘보탬e 시스템’ 사용법 설명이 이뤄졌다. 

영암군은 이달 안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7월부터 의제 실행에 나서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