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공헌위원회 상생 발전방안 논의

지·산·학 지역혁신 중심 과제 다뤄

2025-06-27     김보연

영암군은 18일 세한대 영암캠퍼스에서 열린 ‘제7차 영암지역공헌위원회’ 회의에 참석,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암군과 서남해안레저(주), MC에너지(주), 세한대 등 지·산·학이 함께 자리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 선정 후속·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영암군은 이 자리에서 대학생 전입 장려금, 전입유공 장려금 등 인구증가 시책과 생활인구 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또 워케이션, 캠퍼스 체험,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학과 연계해 체류를 유도하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영암지역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재광 부군수는 “지역과 대학이 지역 미래의 공동 설계자로 협력하는 자리였다. 지·산·학이 지역 혁신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