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외가는 시종
검천 방앗간 집 딸 최미정 씨 아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가 최근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연말쯤 활동 재개가 알려지자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이자 서브 래퍼인 제이홉(31·사진) 어머니의 고향이 시종면 만수리로 알려졌다.
제이홉의 어머니 최미정 씨는 검천 방앗간 집 딸로 큰아버지 등 친척들이 지금도 시종면 소재지에서 살고 있다.
제이홉은 본명이 정호석(본관 하동정씨)이며, ‘J-Hope’라는 이름은 희망(Hope)을 상징하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직접 선택한 예명이라고 한다.
광주 북구 일곡동에서 서일초-일곡중-국제고를 거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예계 활동 중 제36보병사단에 입대하여 2024년 10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가요계 데뷔 전에는 광주에서 스트릿 댄서로 활동,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교육계에 종사하는 아버지가 아이돌 가수나 댄서가 되려는 제이홉의 꿈을 반대했으나 어머니 최 씨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 지금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라 서울에 초고가 아파트 4채와 미국 LA에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RM(김남준)과 뷔가 지난 10일 자로 군 복무를 마치는 등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이달 중 국방의 의무를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복귀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어 전 세계 팬들은 완전체로 다시 모일 방탄소년단의 향후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하여 독자적인 음악가로 재능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