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27일 대동제서
2025-05-30 김보연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27일 영암읍 회문리 대동저수지에서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어촌공사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119센터, 영암보건소 등 유관기관 및 대동저수지 인근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지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와 같은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했다.
최근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과거의 재난 대응체계로는 더 이상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지영 지사장은 “이번 훈련처럼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상호 협력하여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