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형 공공주택’ 동·호 배정 추첨
삼호용앙LH 50호, 학산LH 12호
2025-05-30 김보연
영암군은 21일 삼호 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대상자 동·호수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영암형 공공주택은 민선 8기 중요 정책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차례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물량은 삼호 용앙LH 1단지 50호, 학산LH 12호 등 총 62호다. 지난해는 30호를 공급한 바 있다.
영암군은 지난 2~5월 입주자 모집 후 주거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자 중에는 충청도와 부산시에서 신청한 입주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첨행사에서 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100만원의 예치금을 내고 2년간 거주하게 되며, 2회 기간 연장 시 총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입주는 임대계약인 사용대차계약 후 학산LH는 6월 초 입주가 가능하며, 삼호 용앙LH 1단지는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 후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