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지역문제 해법 시동

영암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15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모임으로 이날 청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청년시절을 들려주고, 행동으로 지역의 정책을 바꾼 경험을 들려줬다. 이어 올해 모임 운영방향과 취지를 공유하고, 영암 청년의 관심 분야 파악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7월까지 총 7주차에 걸쳐 팀별 주제 도출과 다른 지역사례 분석, 정책제안서 작성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또 오는 9월 ‘청년의 날 정책 제안대회’에서 내용을 발표하고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영암군은 제안대회에서 발표되는 정책을 반영해 청년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