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농협, 영농철 맞춤형 지원 강화

자재 할인부터 농기계 수리까지

2025-05-16     김보연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최근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낭주농협은 지난 4월 한 달간 ▲시설·원예자재 및 관수자재 할인공급 ▲초기 제초제 할인공급 ▲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 ▲임대농기계 엔진오일 점검 및 무상 수리 등 4대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영농 준비를 적극 도왔다.

특히 하우스 부자재, 관수 호스, 결속기 등 필수 자재를 최대 30% 할인해 공급하고, 현장 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논밭의 조기 방제를 위한 제초제를 최대 20% 할인해 제공했다. 적기에 필요한 자재와 약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공급,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사업을 통해 배토기, 비료살포기, 엔진분무기, 예초기 등 총 100여 대의 장비가 정비를 받았으며, 정비 인력이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고령 조합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은 먼저 움직이고 준비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실천 중심의 농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