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어르신들, 강진·해남 나들이
지사협, ‘영암이 좋아 마실이 좋아’
2025-05-16 박명준 시민기자=미암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경, 김상암)는 지난 2일 지역특화사업으로 강진·해남을 돌아보는 어르신 나들이 ‘영암이 좋아 마실이 좋아’를 진행했다.
이날 70세 이상 어르신 60명은 강진 남미륵사 철쭉꽃밭을 방문한데 이어 해남 땅끝마을의 모노레일을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미암면 지사협은 올해 3월부터 5차례 회의를 거쳐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대초지마을 박본순 어르신은 “바다도 바람도 꽃도 이쁘고, 건강해진 기분이다. 나들이를 추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고 기뻐했다.
미암면 지사협은 이날 행사 이외에도 6~7월 폭염·열사병 예방 및 건강관리를 내용으로 ‘경로당 마을 건강 챙김이’, 지사협 활동 사진 달력을 하반기에 제작·배부하는 ‘영암이 좋아요 미암이 좋아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