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확정

영암군, 6개 부문 감축 전략 수립

2025-05-02     신준열 기자

영암군이 지난 4월 18일 군청에서 환경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갖고 ‘넷 제로를 실현하는 녹색도시, 청정 영암’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본계획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의 45%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과 47개의 세부사업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 영암군은 3회의 용역 보고회, 부서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으로 구체적 이행 방안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