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무화과공선회 역량강화

농산물 GAP 갱신 교육도

2025-04-18     김보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산지 조직화 성공전략 및 GAP 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 공동선별·출하의 핵심 주체인 공선출하회 구성원들의 협동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현장 전문가인 여일구 원장은 ‘스마트농업 발전과 함께 하는 산지 조직화 성공전략’이라는 교육에서 농업생산비 증가, 일손 부족, 기후변화에 따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농업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영암농협은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생산자조직의 스마트농업 공동도입 지원 시범사업 선정으로 스마트팜 ICT 기자재 지원을 통해 관수 시스템을 5명의 농가에 도입했으며, 생육·선별·판매 정보 연동 관련 스마트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원식 조합장은 “무화과는 영암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GAP 인증은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선출하회 조직화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