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복지·안전센터로 거듭난다
행안부 스마트복지 공모사업 선정
2025-04-18 김보연
영암군이 2일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주민과 행정의 접점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안전의 보루로 확장하고,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주민의 이용 편의도 강화하는 내용.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능 강화 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첫 해부터 참여해 온 영암군은 서호면, 미암면에 이어 올해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개선으로 공모에 확정됐다.
삼호읍 민·관은 스마트안전협의체를 꾸려 사물인터넷(IOT) 돌봄플러그 설치, 스마트안심마을 구역 등을 구축하고,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