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관원, 유관기관 업무협약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2025-03-28     김보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양수)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 신북농협(조합장 최영택),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과 20일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암농관원의 수출농산물 안전성 조사·분석 지원과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교육 전문성, 지역농협의 체계적인 재배농가 관리 및 수출역량을 결합하여 영암 농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과 농가소득 증대,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교육·홍보 상호협력 △수출 일정에 맞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지원 및 안전성 조사 협조 △수출 관련 정보 공유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역량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영암농관원 김양수 소장은 "고품질의 안전한 영암 농산물이 해외 시장 진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정 소장은 "농관원, 지역농협과의 협력으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