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청년농업인과 간담회
의견 수렴 및 개선방안 모색
2025-03-14 신준열 기자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6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과 2030 세대로 구성된 ‘청년농업인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공사 관계자와 소통하고,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를 가진 뒤 군서면에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및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미래농업의 중심이 될 스마트팜 신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했다.
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지난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 수탁사업을 통해 246 농가에 약 81ha를 지원하는 등 청년농의 영농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는 선임대 후 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다각화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