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윤리경영 실천 운영 공개

2026년 완공목표 신청사 건립

2025-03-07     김보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윤리경영(투명성, 책임감) 실천을 위한 조합원 소통 중심의 현장경영 운영을 공개했다. 

이번 운영의 공개는 55개 영농회를 순회하면서 조합원 2천153명을 대상으로▲2024년 결산에 따른 사업추진 현황 ▲2025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조합원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서영암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1천624억원, 대출금 1천129억원, 경제사업 793억원, 매출액 1천203억원, 당기순손익 14억3천900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이용고배당(8.89%) 7억800만원, 사업준비금(4.71%) 3억7천500만원을 현금배당과 내부 적립하고, 조합원들에게 각종 영농자재, 벼 추가 장려금, 농업관련 보험료 등 교육지원사업비 13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자산총액은 2천363억원이다. 

서영암농협은 지난해 여러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2007년 개점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취임 4년이 지난 현재 사업의 획기적인 변화, 조합원들의 농협 신뢰도 변화, 직원들의 업무자세 변화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이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일을 찾아 농업·농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영암농협은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새 종합청사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