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신씨 영암군화수회 정기총회 열려

1일 화수회관서 종중 등 참석

2025-03-07     신준열 기자

평산신씨 영암군화수회(회장 신영철)는 지난 3월 1일 영암읍 남풍리 화수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승희 군수를 비롯 평산신씨 종중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활동 및 재정 결산 보고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과 행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평산신씨 영암군 화수회는 1971년 9월 20일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54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종중 간의 유대 강화와 전통 계승에 힘써왔다. 

평산신씨 영암군화수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비롯해 다양한 종중 행사를 개최하며, 종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철 회장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종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숭조애족 및 충효정신을 실천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종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어 종중의 전통을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