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전 조합원 대상 운영공개
금융교육 및 미세먼지저감 캠페인
2025-02-28 신준열 기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3일부터 관내 37개 영농회를 차례로 찾아 운영공개를 실시하고 현장경영을 통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초 영농회 운영공개를 통해 각종 사업보고와 배당을 실시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협사업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삼호농협은 2024년 당기순이익 20억2천2백만원을 실현해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12억6천7백만원(10.42%)의 배당을 실시했다. 사업준비금은 5억1천만원(4.20%)을 적립했다. 특히, 클린뱅크 ‘금’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하며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임을 인증했다.
또한, 최근 보이스피싱등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조합원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기유형 및 피해사례 등을 알리고, 곧 시작될 영농철에 대비하여 폐기물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과 화재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열린경영 실천으로 항상 소통하며 조합원의 영농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