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쌀생산자협회장단 이·취임 행사

영암군 쌀생산자협의회장단 이·취임 행사가 지난 20일 오전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기 이용범 회장에 이어 제5기 김봉식 회장이 취임했다. 그리고 부회장에 김맹규, 감사에 양관진, 군서면 전영두, 금정면 김현수, 도포면 이건주, 신북면 김맹규, 미암면 조언필, 시종면 이경수, 삼호읍 신양심, 서호면 최치원 지회장 등 임원진이 새로 구성됐다.

신임 김봉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감축 정책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나라의 식량 주권마저 흔드는 반 농업 반 농민적인 정책이다”며 강제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