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상 수상

고구마 등 최대 300만원 지원

2025-02-28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25일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무화과, 떫은감, 콩, 12개 품목을 올해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영암군에서 생산된 계통출하 품목이 최저가격 이하일 경우 그 차액을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저가격은 최근 3년 동안 주 출하기 도매시장 상품 평균가격의 80% 선으로, 영암군은 3월 중 홈페이지에 가격안정기금 지원 12개 품목의 최저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암군이 선정한 12개 품목의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보다 높아 가격안정기금은 지원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