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지난해 당기순이익 15억5천만원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4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 안을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박종대 의장 및 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축산단체장, 임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희 군수에게 감사패, 우수 조합원과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1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출자배당률은 5.5%로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10억1천600만원, 사업준비금 등 적립금으로 6억6천만원 등 총 16억7천600만원을 배당 적립했다.

특히 지난해 축산사업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종합업적평가 2위, 상호금융대상 1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클린뱅크 ‘금’을 달성하여 클린뱅크 ‘그랑프리상’을 수상하고 신용대손충당금 비율은 178.97% 적립했다.

또한, 이맹종 조합장의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 임직원의 장관상 수상 등 총 3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 및 권익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교육지원사업비로 23억4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 임원선거에서 오재명(서호면), 김대원(영암읍), 심선종(삼호읍), 박윤호(삼호읍), 김점수(영암읍), 김정학(학산면) 후보가 비상임이사로, 박도환 후보가 사외이사로, 이양수(영암읍), 이순오(영암읍) 비상임감사는 무투표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