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연합대 통합 이·취임식 열려
전준 연합대장에 취임 장학금 100만원 전달
2025-02-21 신준열 기자
영암군자율방범연합대장단 및 덕진·서호·신북면 자율방범대장 통합 이·취임식이 15일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박종대 군의회 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양정환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방범연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7대 영암군자율방범연합대장에는 서호면 자율방범대를 이끌어온 전준 대장이 선임되어 서호면에 이어 영암군 방범연합대를 총괄하게 되었다. 행사에서는 연합대기 및 지대기 입장을 시작으로 역대 연합대장 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연합대기 및 지휘장 이양, 서영식 연합대장의 이임사, 전준 연합대장의 취임사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어 덕진·서호·신북면 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이어졌다.
전준 신임 연합대장은 이날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준 신임 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영암군자율방범연합대는 12개 지대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방범 활동에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군민 여러분과 방범대원들이 함께 열정을 다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