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당기순이익 20억 3년 연속 달성

제53기 정기총회 개최

2025-02-14     신준열 기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6일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와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삼호농협은 지난해 해 건전여신 증대, 무화과 및 수도작 출하 전량 수매, 비이자 수익 확대등 적극적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억2천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삼호농협은 이로써 3년 연속 2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으로 5.20%인 6억3천2백만원, 이용고 배당으로 5.22%인 6억3천5백만원을 현금 배당하고 사업준비금은 4.2%인 5억1천만원을 적립하여 총 14.62%, 17억7천7백만원을 적립 및 배당했다.

무화과 유통사업은 출하농가 전량 수매로 145억 매출과 함께 5년 연속 100억원 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출하농가 박스보조금으로 5억8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삼호농협은 이 같은 사업 성과로 총자산은 3천42억원을 달성하고 상호금융자산은 3천5백65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연체관리로 0%대의 연체비율을 달성 클린뱅크 금 인증을 획득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의 농협 전이용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20억 이상 당기순이익을 올릴수 있었다”며 “올해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