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육성사업’ 협약

2025-02-14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6일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와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상생투자 육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빈 상가를 활용한 상생투자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먹거리 콘텐츠 다양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협력키로 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1호점 장산리푸줏간, 2호점 촌스토랑 개업을 지원했고, 현재 두 가게 모두 성업 중이다. 올해는 센터와 협업으로 폭넓은 홍보,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 상가 리모델링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 컨셉 부트캠프, 전문 셰프 1대1 컨설팅, 세무·회계 자문 등 사후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견고한 지원체계를 센터와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 셰프 1대1 컨설팅에는 20여 년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지낸 후 현재 중식당과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가 참여해 조리 기본, 영업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달 말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신청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72)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