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산분야 44개 사업, 61억원 지원
이달 12일까지 읍면서 신청
2025-02-07 김보연
영암군은 올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돼지·가금류·낙농 등 3개 분야, 44개 사업에 61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먼저, 14억 규모의 축산육성분야는 한우 고급육 장려금, 축사 환풍기, 폭염 피해 예방시설 등 2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30억 규모의 동물방역분야는 방역 인프라 설치, 가금농가 방역시설, ‘한우(젖소) 연막 방역기 등 10개 지원사업이다.
17억 규모의 동물복지분야는 가축분뇨 퇴비, 친환경 인증 농가 장려금, 젖소 착유 환경 개선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축산사업 시행지침의 사업별 지원 자격·요건을 확인한 다음,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접합성 검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농가·법인·단체 등을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