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영암군연합회 김원근 회장 취임
“소통과 공감의 연합회 만들겠다”
2025-02-07 신준열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는 2월 5일 오전 군민회관에서 제21대 전광열 회장과 제22대 김원근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박종대 의장, 농협 조합장과 한농연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김원근 회장의 딸인 김린희 학생의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재직기념패 수여, 회기 전달, 22대 회장단을 소개가 이어졌다.
제22대 회장단은 김원근 회장을 필두로 문영재 수석부회장, 박태승 정책부회장, 서윤호 사업부회장, 김양민 대외협부회장, 문도근 감사, 김인철 감사, 박찬 감사, 신민준 사무국장, 윤재임 사무실장으로 구성됐다.
김원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은 기후변화, 인구 감소 등 위기 속에서도 스마트농업, 친환경농업 등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준비하여 친환경농업,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읍 장암리에서 벼농사와 체리 농사를 짓고 있는 김원근(53) 신임 회장은 한농연 19, 20대 사업부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농림식품부 장관상과 2023년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