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영암군, 컨설팅·우수사례 소개

2025-02-07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2025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에 신청한 마을주민, 읍·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컨설팅과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생활·영농·해양 쓰레기 수거 ▲정원·꽃길·벽화 조성 ▲공유농장 운영 ▲마을 앨범 제작 등을 추진할 수 있어 마을공동체의 환경 및 경관개선이 기대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영암군의 많은 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선정돼 주민참여로 마을을 바꾸는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 풀뿌리민주주의로 마을주민이 생활터를 더 좋은 곳을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