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 전라남도 부지사 타계
2025-02-07 신준열 기자
김재철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월 25일 뇌출혈로 타계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2월 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후 5일 남한강공원묘원에 안장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설자 씨와 외동딸 원화 씨가 있다.
고인은 미암면 선황리에서 태어나 독천초등학교와 낭주중학교를 졸업했다. 광주고등학교(15회)를 거쳐 육군사관학교 26기로 소위에 임관한 뒤 소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사무관 특채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인사행정관, 행정자치부 의정국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세한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