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 경제·복지 현장 찾아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등 점검
2025-01-24 신준열 기자
우승희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우 군수는 22일 시종 5일장과 상가지역을 돌며 설 대목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살폈다. 이어 23일 신북 5일장, 24일 독천5일장, 25일 영암5일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삼호읍 상가 밀집지역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4일부터는 공직자들과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1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종사자를 위문하고 위문품도 전달한다.
영암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맞이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암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캐시백 지급을 10%에서 20%로 상향했다.
우승희 군수는 “정치의 불확실성이 경제의 불안정으로 이어져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고,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