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농협중앙회 선정, 영농지도부문

2024-12-06     김보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농가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총 16곳(영농지도부문 11, 여성복지 5)을 선발해 시상했다.

서영암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30ha 규모에 이르는 친환경벼 집적화단지를 관리하며 고품질 친환경쌀을 미국으로 수출하여 소비부진에 빠진 국내 쌀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고, 농촌 왕진버스, 농촌환경보전 프로그램,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 등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지원을 실천했다.

또 관악농협과 제주도 농협과의 도농교류 확대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고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선제적 지원 및 사후관리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취약계층 대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추진하며 농업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서영암농협은 이번 지도사업 선도농협 시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 무이자자금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원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사업이야말로 우리 농협 최고의 가치인데 모든 임직원이 조합원의 영농지원 활성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큰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