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목포·무안·영암지역위원회 영산강 하구둑 경관개선사업 촉구 환영
목포시의회, 정부에 건의안 제출
2024-12-06 김보연
목포시의회가 최근 목포와 영암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의 자연 친화적인 경관개선사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 가운데 정의당 목포, 무안, 영암지역위원회는 이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목포, 무안, 영암지역위원회는 영산강 하구둑은 전남 서남권의 주요 관문으로 지난 1981년 길이 4.4km, 너비 10m로 완공된 이후 2001년 하구둑 벽화사업을 끝으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서남권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16년 한국농어촌공사의 영산강 하구둑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목포시의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에서 영산강 하구둑의 경관개선이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의당 목포, 무안, 영암 지역위원회는 이 같은 시점에서 채택된 목포시의회의 ‘영산강 하구둑의 자연친화적인 경관개선사업 촉구 건의안’을 적극 환영하고 ‘영산호 수질개선을 위한 부분 해수유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