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년회, 환경보호에 앞장서

17일 영암읍 중심지 쓰레기 수거

2024-11-22     신준열 기자

영암청년회(회장 이행도)는 지난 17일 오전 영암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는 영암청년회 회원들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내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공터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75리터 종량제봉투 약 13개에 달해 지역사회 내 환경오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함을 시사했다.

영암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행도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환경보호는 일회성 행사로 끝날 일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