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천 장군 제5주기 추모식 거행
18일 기찬랜드서 해병대전우회 주관
2024-11-22 신준열 기자
영암출신 4성 장군이자 제7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강기천 대장의 제5주기 추모식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조성된 공적비 앞에서 거행됐다.
해병대 영암군전우회(회장 류성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최영수, 서철원, 안중한 역대 회장을 비롯한 전우회원과 이연 재향군인회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병채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기천 대장의 약력과 고향사랑 공적비 낭독, 국화 헌화, 해병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공적비는 영암군 출신으로 대한민국 해병 최초 4성 장군이 된 강기천 대장의 위상과 고향사랑 공적을 비에 새겨서 자랑스러운 영암인의 기상과 고향사랑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지난 2021년 12월 16일 해병대 전우회와 각계각층의 성금으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