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출신 김해곤 박사 제38회 섬유의 날 공로패 수상

2024-11-15     시니어기자단

금정면 출신 김해곤 한국섬유패션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린 제38회 섬유의 날 행사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부와 업계는 우리 섬유업계가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300여 명의 섬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섬유의 날 유공자로 업계 관계자 75명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분야별 시상식이 있었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 한국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1987년 국내 최초로 완전위장복지를 개발하여 섬유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대학에서 후진 양성과 함께 일신방직, 태전방적, 충남방적 등에서 CEO로 활동했다. 또, 아시아·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섬유컨설팅 등 1960년대부터 한국 섬유업계를 일구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