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출신 신창석, ‘고향 사랑의 쌀’ 전달
‘학이 머문 쌀’ 1천 포 기증
2024-11-01 시니어 기자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0월 24일 ㈜신영프레시젼(회장 신창석)에서 ‘고향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영암농협을 통해 전달된 쌀은 학산면 출신 신창석 회장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내 고장에서 생산된 친환경유기농 ‘학이 머문 쌀’ 10kg짜리 1천 포(3,200만 원 상당)를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신창석 회장은 20년 넘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지원에 써달라며 학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구호 성금 3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지난 몇 년 동안 ‘학이 머문 쌀’을 지속적으로 판매해줌으로써 쌀 소비촉진에 기여해 주신 신창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쌀이 널리 홍보되어 소비자들이 믿고 찾아 쌀 소비량 증가로 쌀값이 상승되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