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영암 F1경주장서 소방서 등

2024-11-01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지난 28일 삼호읍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을 실시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한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를 가정해 영암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동시에 진행됐다. 

또 △각 기관 협력 및 임무 숙달 △통합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목표로, 구조헬기를 포함해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돼 실전에 가까운 긴급 상황이 재현됐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 상황에 맞게 소통·협력하며 신속한 구조와 대응 활동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 대응 훈련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 재난 발생 후 피해 최소화와 복구도 중요하지만, 재난 발생 전 예방하는 안전 정책으로 군민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