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달빛청년’ 삼호서 토론·제안행사
‘지역 로컬산업과 일자리’ 주제
2024-08-30 신준열 기자
영암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영암달빛청년’이 22일 삼호읍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5번째 토론·제안 행사를 개최했다.
‘영암달빛청년’은 올해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 로컬산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퍼포먼스, 지역기반 일자리 특강, 참여자 좌담회 등에 참여했다.
일자리 특강에서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제조업 도시 울산의 사례로 청년인구 유출심화 상황 속 지역과 산업,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이승우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대표, 류성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위원장의 발제로 지역과 기업, 청년의 역할을 토론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는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암달빛청년’은 9월 12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6번째 프로그램으로 ‘청년참여 확대와 권리보호’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