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포도연구회’ 8일 창립
초대회장에 최병순 씨
2024-08-16 신준열 기자
영암지역 포도 농업인 30여 명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군 포도연구회’를 창립했다.
‘영암군 포도연구회’는 포도산업 발전을 목표로 전문기술 습득, 생산·유통 상호교류, 소득향상 등을 위해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금정면 최병순 씨(전 금정농협 조합장)가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또 이날 재배 기술교육에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역의 주력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밀 토양·시비·온도 관리 요령 등을 배웠다.
최병순 회장은 “영암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연구회원 간 유대 강화로 포도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