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재배 스마트 기술 연시회

금정서 20여 농가 참여

2024-07-26     김보연

영암군은 17일 금정면의 한 농가에서 포도 재배 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과수원 스마트관리 종합기술투입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시설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다. 시연된 기술은 고령화시대 농업 노동력 절감이 적용된 시설환경 제어시스템, 자동관수 시스템, 생육 모니터링 CCTV, 온습도 측정 센서 등이 포함됐다. 

특히, 농작업 효율성 증대, 인건비 절감,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이 기대된다. 참여 농가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질문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포도 4농가, 멜론 8농가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