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
영암군,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2024-07-26 김보연 기자
영암군은 18일 ‘2050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부서별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추진전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본계획수립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신재생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6개 분야 감축 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 2050년까지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