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영암 시대를 열자(1)
전 영암군 홍보대사
K-중립화 운동가
생명모성연구소 소장
다극화 시대, 새로운 도약의 청사진
영암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한국적인 매력과 결합하여 세계에 알리는 브랜드 전략인 ‘K-영암’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
K-영암은, 영암의 기존 이미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발전된 개념이다. 이전의 영암은 농업 중심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역, 역사 유적지가 있는 곳 등으로 인식되었고, 풍부한 자연환경, 유서 깊은 역사 유적지, 친환경 농산물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인지도 부족, 관광 인프라 부족, 젊은 층 유입 부족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K-영암과 이전 영암의 차이
K-영암은 단순한 지역 이름이 아니라, 영암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브랜드로서 영암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한다. 특히, ‘K-’를 지자체 이름에 붙이는 것은 전례 없는 시도로, K-영암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K-영암은 영암의 기존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영암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K-영암의 목표와 전략
K-영암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K-영암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영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 K-영암 브랜드는 새로운 K-영암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파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영암의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K-영암의 특성을 홍보하고 잠재적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영암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K-영암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K-영암의 성공 요인
K-영암은 영암만의 독특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한류(K-문화)와 접목하여 국제사회에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유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K-영암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MZ 세대와 함께 K-영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잠재적인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매력을 알린다.
K-영암은 영암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제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K-영암은 성공적인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K-영암은 국제적인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특히, 특히 소용돌이 치고 있는 국제사회의 눈길을 단숨에 끌 수 있는 K-중립 정신이 영암의 문화와 역사 속에 많이 들어 있다. 그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 주에 논하기로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