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교직회, 박영수 신임 회장 취임
기찬랜드서 자연보호 활동
2024-07-05 현삼식 시민기자=군서
월출교직회는 지난 6월 29일 영암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우승희 군수, 김광수 교육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6대 이길훈 회장에 이어 제7대 박영수(사진 왼쪽)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취임했다. 시종 출신의 신임 박 회장은 2022년 7월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에 기용돼 민선4기 전남 교육행정을 총괄했다. 이전에는 장성공공도서관장, 전라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도교육청 재정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국 최초로 ‘전남교육 지역상생 카드’를 개발 보급해 도내 업체와 전남교육의 상생 발전을 지원했다. 또, 폐교를 활용한 지역민 공감 쉼터 사업을 추진, 폐교가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41회 전라남도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암출신 전·현직 교육계 인사들의 모임인 월출교직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기찬랜드 주차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