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고구마 공선출하회 총회

농산물 GAP 인증 교육

2024-06-28     신준열 기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2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산 고구마 출하 완료에 따른 공선출하회 총회와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고구마 출하 공동정산보고와 2024년산 수매계획, 수매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농산물 우수관리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에 따른 사후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영암농협은 지난해 발병된 덩이줄기 썩음병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직접적인 소득 감소로 이어져 농협에서 소득보전을 위해 6천만 원, 토양개량사업 2천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고구마를 변함없이 우리 지역 특화작목으로 성장시키고 지키려면 무엇보다도 농가소득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농협에서 교육사업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공선회원들의 소득을 위해 농가소득 보전제도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