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금정면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신임 조성민 회장 취임
2024-06-21 김윤범 시민기자=광주
재광금정면향우회는 지난 6월 14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광역시 무진대로 광주무역회관 다빈치홀에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화자 군의회 부의장, 김한종 금정초등학교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박영순 향우회 고문, 유호진 전 군의회 의장, 황태용 금정면장, 최영택 금정농협 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병수 회장에 이어 조성민(65·원내 사진)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금정면 연소리에서 태어난 신임 조 회장은 광주에서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 유통하는 (주)에이스포장 대표의 기업인으로 평소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2010년 금정면 1일 명예 면장으로 위촉돼 300만 원의 군민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장애인단체와 불우이웃돕기에 300만 원, 금정면 노인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 고향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수급자들에게 연탄을 나눠주고, 사정이 딱한 가정에도 남모르는 선행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 회장은 “고향에 대한 생각들이 뜻있는 사람들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현실화하여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고향을 항상 그리며 최선을 다하면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