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회원들의 화합과 복지에 최선”

조광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 취임

2024-04-05     신준열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조광호)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김영근 지회장의 이임식을 겸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 조광호 지회장은 “노인회원의 화합을 통해 군민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암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지회장은 이어,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우리 노인회도 새롭게 변해야 할 것”이라며 “읍․면 분회 및 마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찾아가는 실버대학 운영에 내실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조 지회장은 미암초·낭주중을 졸업하고, 영암군의회 3선 의원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고 영암군산림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다. 

한편 김영근 이임 회장은 지난 2년간 재임 시절을 회고하며, “그동안 노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한 뒤 “제15대 신임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영암군노인회가 하나로 뭉쳐 더욱 존경받는 노인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