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중·고동문회 36차 정기총회 열려
동문들 모여 송년의 밤 행사도
2023-12-15 영암신문
재경 영암중·고동문회 제36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삼, 박석남, 홍정석, 김성남, 고광표, 문승길, 김관호 역대 회장,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및 각 읍면 향우회장단, 동문 그리고 영암에서 하태현 고문 등이 참석했다.
동문회가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2023년도 경과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시상식에서 공로패에 김관호 직전 회장, 감사패에 김근애, 김성범, 박병인 동문이 수상했다. 김승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졸업생 1만8천여 명을 배출한 역사가 깊은 학교이지만 동문회가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젊은 동문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면서 “모든 우리 동문들이 발 벗고 나서서 주위에 있는 동문들이 동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삼 박석남 하태현 고문 등의 축사 및 격려사에 이어 케익 절단과 건배제창을 통해 동문회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