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남풍지구 등 6곳 지적재조사 마쳐

총 2,105필지, 1,641,428㎡ 조사

2023-07-14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춘양남풍지구 등 6개 지구 총 2천105필지, 164만1천428㎡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 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꿔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이 된 6개 지구는 2020년 지적재조사 지역으로, 영암군은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지구 지정 승인 등을 거쳐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에서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건축물·담장 등의 경계 침범으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를 정형화해 가치와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고 영암군은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