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겨울, 사랑의 김치로 이겨내기를
영암자활, 사랑의 김치 나누기
2020-12-11 영암신문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는 12월 9~10일 이틀간 전남교육청을 비롯한 지역사회 11개 기관ㆍ단체 연합으로 ‘사랑의 김치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고립되어 더욱 힘들어진 지역의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1,200명에게 배추 4천8백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였다.
올해로 19회째 진행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지역의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매년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자원봉사자 참여를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이삼행 센터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절임배추 주문으로 본인들의 일도 바쁜데 배추절임 자동화시설을 이용하게 해 준 손모아 대표의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칭찬하였다.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설혜영 여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등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나눔 행사가 되었다.